한중식품과 유통산업 협력 관련 한중(장춘) 국제협력시범구 특별교류회 성공적으로 개최 > 공지사항

한·중 기업·산업단지의 실질적 교류를 촉진하고, 한·중(장춘) 국제협력시범구의 국제적 영향력 제고와 대외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지난 8일 오후 한·중 식품과 유통산업 협력 관련 한중(장춘) 국제협력시범구 특별 온라인 화상교류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리용 상무부 투자촉진사무국 부국장, 츠촹 지린(吉林)성 상무청 부청장, 쉬융 한중(장춘) 국제협력시범구 당공위서기가 각각 이 자리에서 인사말을 진행하였다.
이번 교류회는 서울국제식품박람회의 주요 행사 중 하나로, 주한 중국대사관 상공처 꾸진성(谷金生),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중국지역 홍창표 본부장께서 서울에서 참석해 인사말을 발표했다.

꾸진성(谷金生)은 인사말에서 "주한 중국대사관은 양국 기업의 우호협력 심화를 지원하고, 한중(장춘) 국제협력시범구 건설을 지원해 양국 경제무역 관계의 질적 향상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중(장춘) 국제협력시범구는 국가급 국제협력 플랫폼으로 국가, 성, 시 등 다양한 정책적 우위를 가지고 있으며, 올해 RCEP 발효 등과 함께 한중 양국 간 협력의 질적 향상, 협력형태의 혁신, 협력분야의 확대에 더욱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창표는 인사말에서 “한중(장춘) 국제협력시범구는 양국 기업 교류와 산업 협력의 중요한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이번 교류회는 식품과 유통산업을 선도하고 양국의 협력 시장을 확대하는데 있어서 중대한 의의가 있으며 양국의 경제무역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촉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리용 교수는 "중·한 양국은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소속이자 미식대국"이라며 "양국 식품산업의 발전에는 관계가 매우 깊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행사는 양국 식품·유통업계 선두기업들을 모아 정부·기관·단지·기업 간 교류를 강화하고, 식품·유통산업 수요를 연계해 시장기회를 공유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도전을 맞아 실질적인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라고 덧붙혔다.

아울러 이 자리에서는 올 1~4월 지린(吉林)성과 한국의 수출입 무역 현황, 지린(吉林)성 자동차산업, 농산물과 식품가공산업, 의약건강산업 발전의 황금기회, 한·하중(장춘) 국제협력시범구 대외협력 플랫폼 조성 등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협력은 성공의 초석이고, 윈윈은 공동의 염원이다. 쉬융은 "현재 한중(장춘) 국제협력시범구에 총 연면적 500만㎡를 넘는 20여 개의 특화산업단지가 착공됐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TMS광학소재제조, 대송그룹 한국중소기업 창업 인큐베이팅 기지 등 프로젝트가 이미 자리 잡았고, ㈜코마 등 40여 개 한국투자기업과 협력의사를 확정했다. 이울러 산업 발전을 위해 연면적 27만 m²의 건강식품산업단지를 중점적으로 조성하고, 부대건설인 콜드체인 물류 산업단지도 건설하였다. 한국 식품업체들이 입주하기를 간절히 바라며 시범구에서는 가장 품질이 좋고 편리하며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덧붙혔다.

교류회 마지막 부분에서는 양측 참가기업 대표가 관련 발표를 진행했다.

한중(장춘) 국제협력시범구 당공위 부서기, 관리위원회 류궈타오(劉國涛) 주임, 관리위원회 리예(李蕊)부주임, 국제협력교류국, 상무국, 각 경협국의 주요 책임자분들이 모두 이번 회의에 참석했다.